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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반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탈중앙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프로젝트 인피니티그라운드(AIN)의 토큰 AIN을 4일(현지시간) 상장했다고 공지했다. 암호화폐 마켓메이킹 업체 DWF랩스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 인피티니 그라운드는 최근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에 합류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지난 7월에는 한국어 버전 백서도 공개했다.

한국거래소가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사이드카가 발동된 건 올 들어 지난 4월 7일 이후 두 번째다.

가상자산 종합 정보플랫폼 코인마켓캡의 ‘알트코인 시즌 지수’가 전날보다 4포인트 오른 28을 기록했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시가총액 상위 100개 코인(스테이블·랩트 코인 제외)과 비트코인 간 가격 등락률을 비교해 책정된다. 상위 100개 코인 중 75%의 상승률이 지난 90일 동안 비트코인 상승률보다 높으면 알트코인 시즌, 반대의 경우 비트코인 시즌으로 판단한다. 100에 가까울수록 알트코인 시즌으로 본다.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 매트 호건은 CNBC 인터뷰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거의 끝나가고 있다. BTC는 곧 바닥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어 "기관들의 관심은 여전히 높고 ETF 로의 자금 유입도 지속되고 있다. 올 연말 BTC는 12.5만~13만달러를 기록할 가능성이 남아있다. 15만달러 돌파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프로젝트 헥스(HEX)의 설립자 리처드 하트 추정 주소가 27,449 ETH를 신규 주소로 옮긴 뒤 토네이도 캐시로 이체하고 있다고 온체인 렌즈가 전했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보다 2포인트 오른 23을 기록했다. 극단적 공포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프랭클린 템플턴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XRP 현물 ETF 신청서(s-1) 수정본을 제출했다고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가 X를 통해 전했다.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가 예측시장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예측시장은 스포츠 경기, 선거 등 특정 이벤트 결과에 베팅하는 시장을 말한다. 매체는 “제미니는 가능한 빨리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준비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앞서 제미니는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지정거래소(DCM) 허가를 신청했는데, 소식통들은 제미니가 이를 통해 예측 계약을 제공하는 방안을 고심 중이라고 전했다. 단, CFTC는 아직 이를 승인하지 않았으며 승인까지 최대 수 년이 소요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크립토퀀트 수석 애널리스트 줄리오 모레노(Julio Moreno)가 X를 통해 “BTC가 일봉 기준 365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했다. 지난 2022년에도 이런 현상이 나타났는데, 본격적인 하락장의 시작이었다. 가격이 빠르게 반등할지가 매우 중요한 순간”이라고 전했다.

코인베이스가 미국 통화감독청에 자회사를 통한 연방 규제 신탁 은행 설립을 신청한 가운데 전미독립지역은행가협회(ICBA)가 당국에 반대 서한을 보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협회는 “코인베이스 자회사가 신탁을 설립할 경우, 암호화폐 커스터디 등 전혀 검증되지 않은 요소들이 전통금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 해당 신탁은 암호화폐 약세장 동안 수익성을 유지하지도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